트와이스 사나·미나·지효 콘셉트 포토 공개
18.12.05 09:31
그룹 트와이스(TWICE) 신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의 개인 이미지 2번째 주인공들인 사나, 지효, 미나가 공개됐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5일 0시 JYP와 트와이스의 각종 SNS채널에 '올해 제일 잘한 일' 콘셉트가 담긴 사나, 지효, 미나의 개인 이미지 3장을 공개했다.
지난 4일 0시 공개된 나연, 정연, 모모의 개인 티저에 이은 2탄으로 사나, 지효, 미나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미모를 과시하며 신곡 '올해 제일 잘한 일'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사나, 지효, 미나는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해사한 미소, 아련한 눈빛 등을 드러내며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풍겼다.
트와이스는 12월 12일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와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 발표를 앞두고 단체 티저, 개인 티저, 트랙리스트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6시 공개된 새 앨범 'The year of YES'의 전체 트랙리스트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1번 트랙이자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을 포함해 2번 트랙에는 트와이스 일본 첫 정규 앨범 'BDZ'의 수록곡 'Be as ONE'의 한국어 버전이 수록된다.
이외 미니 6집 'YES or YES'의 'YES or YES', 'SAY YOU LOVE ME', 'LALALA', 'YOUNG&WILD', 'SUNSET', 'AFTER MOON', 'BDZ(Korean Ver.)' 까지 총 9트랙이 수록된다.
트와이스의 스페셜 3집 앨범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트와이스가 처음 도전하는 R&B곡이자 JYP 수장 박진영과 박지민이 작사, 작곡을 맡아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제일 잘한 일'은 Alternative R&B장르를 트와이스만의 팝 사운드와 결합시켜 만든 곡. 강한 그루브가 돋보이는 R&B 사운드와 '12월이 되어 한 해를 돌아보며 떠올려보니 가장 소중한 기억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라는 가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올해 제일 잘한 일'은 박진영이 '빈칸채우기'라는 새로운 작곡 방법으로 탄생시킨 곡. 박진영은 후렴을 작사, 작곡한 후 나머지 부분은 반주만 있는 상태로 동료 작곡가들에게 공유해 빈칸을 채우도록 했다.
박진영이 '빈칸채우기' 방법으로 곡을 완성시킨 것은 처음으로, 동료 작곡가들과의 협업으로 좀 더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내기 위해 이같은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올해 제일 잘한 일'의 후렴은 박진영, 벌스나 브릿지 등은 가수 박지민을 포함한 6명의 작곡가가 함께 작업해 곡을 완성했다.
트와이스는 2018년 4월 미니 5집 'What is Love?', 7월 스페셜 2집 'Summer Nights', 11월 미니 6집 'YES or YES'에 이어 12월에는 올 한 해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를 선보인다. 트와이스는 앞서 발매한 3장의 앨범으로 100만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고, 각 앨범 타이틀곡인 '왓 이즈 러브?',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는 각종 온라인 음원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및 가온차트 정상, 또 음악방송 1위를 석권하며 '아시아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한편 2018년 대미를 장식할 트와이스의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와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1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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