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MAMA in 홍콩’ 출격…2018년 대미 장식
18.12.12 15:56
걸그룹 우주소녀가 데뷔 2년만에 '2018 MAMA in HONG KONG'에 전격 출격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가 오는 14일(이하 현지 시각)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8 MAMA in HONG KONG'(이하 '2018 MAMA 홍콩')에 참석한다"고 12일 밝혔다.
올 한해 우주소녀는 지난 2월 발표한 '꿈꾸는 마음으로'와 9월 발표한 '부탁해'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줬다.
그 결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화려한 퍼포먼스의 '부탁해'로 데뷔 이래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2018 AAA'에서 '뉴웨이브'상을 수상하며 인기 걸그룹의 저력을 뽐냈다.
이를 바탕으로 우주소녀는 특유의 매력적인 퍼포먼스와 특별한 공연으로 '2018 MAMA 홍콩'을 빛낼 계획이다. 특히 우주소녀의 이번 'MAMA' 출연은 지난 2016년 데뷔한 이래 첫 출격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2년만에 'MAMA'에 첫 출격하며 화제를 모은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모모모'로 데뷔, 데뷔와 동시에 ‘2016 AAA’ 라이징 스타상 비롯해 ‘서울가요대상’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하며 '핫'한 대세 걸그룹으로 발돋움했다.
이후 '너에게 닿기를', '해피', '꿈꾸는 마음으로' 등 독보적인 콘셉트를 담은 앨범과 음악으로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7년 ‘소리바다어워즈’에서 라이징핫스타상을 수상, 첫 단독 콘서트와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최근 발표한 '부탁해'까지 높은 반응을 이끌며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우주소녀의 '2018 MAMA 홍콩'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2018 MAMA'는 지난 10일 시작한 한국을 비롯해 일본(12일), 홍콩(14일) 총 3개의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14일 홍콩 무대에서는 '꿈'이라는 주제 아래 세대와 장르를 넘어 올해를 빛낸 아티스트들에 대한 시상과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14일 홍콩 AWE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 (AsiaWorld-Expo, Arena)에서 개최하는 '2018 MAMA in HONG KONG'에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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