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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월드DJ페스티벌, 서울랜드 개최 확정

19.01.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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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 페스티벌 '2019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가 오는 6월 1일(토)부터 6월 2일(일) 양일간 국내 대표 테마파크인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월디페'는 저스티스(Justice), 아비치(Avicii), 펜듈럼(Pendulum), 앨런워커(Alan Walker),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 무라마사(Mura Masa), 보이즈 노이즈(Boys Noize) 등 EDM씬(scene)에서 가장 핫(Hot)한 디제이/프로듀서들이 내한 공연을 가져 화제가 되었고 매해 평균 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올해 '월디페'는 2017년부터 페스티벌을 개최한 잠실 주경기장을 벗어나 국내 대표 테마파크인 '서울랜드'에서의 개최를 확정지었다.

서울랜드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과 연계 교통이 발달되어 있어 서울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지니고 있으며, 테마파크라는 장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시설과 구조물들을 활용한 스테이지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EDM 페스티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월디페의 주관사 'BEPC 탄젠트'는 지난 2일 '서울랜드'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서울랜드'를 EDM 페스티벌의 새로운 중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최초의 국내 EDM 페스티벌인 '월디페'는 '월디페'만의 브랜드 시그니처 쇼와 사일런트 디스코, 워터워, 축제마을 등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여타 EDM 페스티벌이 범접할 수 없는 영역들을 개척했다.

또 '월디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EDM 페스티벌답게 2010년 세계적인 여행 매거진인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꼭 가봐야 하는 한국축제'에 선정되었으며 2012년, 2013년 연속으로 DJ Mag 선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DM 페스티벌로 이름을 알렸다.

'월디페'의 제작사인 'BEPC 탄젠트'는 2019년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에 대해서 "EDM 페스티벌의 대표 제작사인 BEPC 탄젠트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는 '월디페'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혀 EDM 팬들의 많은 기대를 사고 있다. 

'월디페'의 티켓 오픈 일정과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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