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스파이크, ‘해피투게더4’에서 ‘예능 요정’ 입증
19.01.25 17:13
대식 요정 돈 스파이크가 음식 예능뿐만 아니라 토크쇼에서도 활약했다.
돈 스파이크는 24일 성이 김 씨이고 각 분야에서 활약중인 KBS 2TV 해피투게더4 '킴스맨' 특집에 김광규, 제아, 치타, 민규, 청하와 함께 출연해 음식과 관련한 토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돈 스파이크는 활동명에 대해 "한 프로그램에서는 돈가스, 스파게티, 스테이크를 합친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본명인 김민수가 아닌 돈 스파이크로 활동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음악을 시작할 때 세 보이려고 이 이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윤희는 "진짜로 저희 남편(이동건)이 식사를 같이 하고 싶은 연예인이 있다고 해서 물어보니 돈 스파이크 님이랑 식사를 함께하는 게 소원이라고 하더라고요. 돈 스파이크님 스테이크 꼭 먹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돈 스파이크는 "언제든지 불러주시면 요즘 먹방 행사도 뛰고 있고 고기 굽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자 MC들은 "그럼 계산은 g(그램) 당인가, 아님 출장 거리당인가"라고 묻자 "kg(킬로그램) 당 계산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좋아하는 여인과 "그분이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하거나 최고의 맛 집을 찾아간다"면서 "분명 힌트가 떨어진다. 그때 이런게먹고 싶겠구나 예측해서 세 집 정도를 미리 알아볼 것"이라고 밝혀 로맨틱 가이의 면모를 뽐냈다.
돈 스파이크는 이 외에도 '굴라굴라 페스티벌', '돈 스파이크 도플갱어설', '자유로 사건' 등 다채로운 토크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뽐내며 떠오르는 예능 요정임을 입증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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