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창동61 ‘FNL’ 개최…딕펑스·O.O.O·이재이 출연
19.02.25 13:53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기획공연 'Friday Night Live'(이하 FNL)가 개최된다.
오는 3월 15일 금요일 저녁 8시 도봉구에 위치한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열리는 이범 공연은 밴드 딕펑스, O.O.O, 이재이가 무대에 올라 금요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Wonderful Day'라는 타이틀로 이 시대의 청춘을 대변하는 뮤지션 세 팀이 최고의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4년간의 공백을 뚫고 만기 전역으로 돌아온 밴드 딕펑스가 청춘의 위로와 응원을 담은 가사와 특유의 부드럽지만 파워풀한 음악으로 라이브의 진면목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작년 12월 정규앨범 ’플레이 라운드(PLAYROUND)’를 통해 따뜻하면서도 거친 매력을 보여줬던 록 밴드의 O.O.O가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으로 빈티지하면서도 감성적인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밴드 이재이가 무대를 장식한다. 세련된 감성과 공감 가는 가사를 통해 묘한 매력을 내뿜는 밴드 이재이의 무대는 금요일 밤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FNL'은 세 팀의 뮤지션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릴레이 콘서트 형식으로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잔나비, 윤딴딴, 김사월, 최낙타 등 대세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불금 라이브 콘서트’이다.
티켓 오픈 마다 매진을 기록하는 등 많은 음악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으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되었던 2018년과 달리 올해 'FNL'은 매달 셋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더욱 탄탄한 라인업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플랫폼창동61은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주요 프로그램으로 입주∙협력뮤지션 프로그램과 'FNL', 국악, 재즈, 월드뮤직 장르가 한데 어우러지는 '창동악가무'를 포함한 다양한 전시, 클래스, 시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플랫폼창동61은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뮤직디렉터로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이동연 교수가 총괄 예술감독으로 임하고 있다.
한편,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FNL'은 실력파 뮤지션들의 무대와 트렌디한 문화를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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