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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이드필승 소속사 신인 사이로, 싱글 ‘Take me there’ 발매

19.03.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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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발굴한 신인 싱어송라이터 듀오인 사이로가 두 번째 싱글로 대중을 찾는다.

사이로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Take me there’을 발매할 예정이다.

‘Take me there’은 얽매인 채 보내는 쳇바퀴 같은 일상 속, 지금 이 순간만큼이라도 자유롭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번 곡 역시 사이로 멤버들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사이로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가사를 통해 현실을 핑계 삼아 꿈과 목표를 외면하고 무기력함에 빠져있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더 나아가 한 발짝 나아가고자 하는 다짐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오늘(14일) 정오에는 사이로 공식 SNS를 통해 발매 예정인 신곡 ‘Take me ther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공개된다.

공개 예정인 티저 영상에는 사이로의 두 멤버가 각각 침대에서 눈을 뜬 뒤, 의욕 없는 표정으로 옆으로 돌아눕는 모습이 감각적인 영상 톤으로 담겨 있다. 동시에 몽환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신곡의 일부와 그 위로 흐르는 사이로의 매력적인 하모니가 공개되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2월 데뷔 싱글 ‘그때, 우리 사랑 했을 때’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사이로는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조현승, 장인태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이다. 4월 15일 생 두 멤버가 운명적으로 만나 사이로가 되었으며, 만남 사이로 오가는 감정과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팀이다.

특히, 이들은 트와이스 ‘Cheer Up’, ‘TT’, 청하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에이핑크 ‘1도 없어’ 등으로 유명한 블랙아이드필승이 설립한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서 첫 선보이는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끈다.

사이로는 두 멤버 모두 보컬과 작곡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인만큼, 앞으로 매달 발매 예정인 앨범을 통해 발라드, R&B, 어반 등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인 싱어송라이터 듀오 사이로의 두 번째 싱글 ‘Take me there’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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