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스트레이키즈, 티징 프로젝트 ‘언베일 더 미로’ 시작

19.03.18 15:22

스트레이 키즈_Boxer.jpg
스트레이 키즈_잠깐의 고요.jpg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컴백을 일주일 앞두고 신곡 일부 음원을 공개하는 티징 프로젝트 '언베일 더 미로(UNVEIL THE MIROH)'의 스타트를 끊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8일 0시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 수록곡인 '잠깐의 고요'와 'Boxer'의 일부 음원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티징 콘텐츠는 25일 앨범 발매에 앞서 18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티징 프로젝트 '언베일 더 미로' 중 자작곡 신곡들을 공개하는 영상 '언베일 : 트랙(UNVEIL : TRACK)'의 일환으로, 멤버들이 음악 작업을 하는 모습과 함께 1분 가량의 신곡 음원이 담겨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새 앨범 '클레 원 : 미로'의 4번 트랙 '잠깐의 고요'는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 어디쯤을 지나고 있는지 도통 알 수 없는, 어둡고 험난한 터널을 헤쳐가는 것 같은 격랑의 삶을 표현했다. 터널과 터널 사이 그 잠깐의 고요한 순간, 마음에 가득 쌓여있던 고민과 생각의 먼지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나를 덮쳐올 때의 감정을 노래했다.
 
5번 트랙 'Boxer'는 링 위에 올라선 복서에 빙의해 방해자들을 모두 박살내겠다는 깜찍한 허세를 즐겁고 유쾌하게 표현한 곡이다. "안녕 난 어디든 비행할 수 있는 청소년. 그렇다고 비행 청소년은 아냐 다 Attention 내 패기를 뱉어 내 백퍼" 같은 가사처럼 진취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를 화려한 래핑으로 선보인다.
 
이번 새 앨범 '클레 원 : 미로' 역시 총 8트랙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스트레이 키즈는 파워풀하고 트렌디한 사운드를 구현하고 음악적 성장을 과시할 전망이다.
 
컴백 타이틀곡 '미로(MIROH)'는 스트레이 키즈의 강점인 에너지와 포부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2018년 데뷔해 국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신인상 8관왕'에 오른 스트레이 키즈는 해외서도 인기몰이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월 19일 태국을 시작으로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언베일 투어 '아이 엠...'(UNVEIL TOUR 'I am...')'을 진행 중으로 1월 26일 자카르타, 지난달 21일과 24일 각각 멜버른, 시드니 공연을 성료했으며 4월 27일 마닐라를 거쳐 5월 미국 3개 도시, 4회 공연 일정으로 현지팬들과 만난다.
 
특히 5월 14~15일(이하 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뉴욕 'New Jersey Performing Arts Center', 17일 LA 'Pasadena Civic Auditorium', 19일 휴스턴 'Revention Music Center'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미국 쇼케이스는 전일 전석 매진을 기록,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차세대 K팝 대세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클레 원 : 미로'와 타이틀곡 '미로'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고, 타이틀곡 '미로'의 뮤직비디오는 25일 0시 선공개된다. 아울러 25일에는 컴백 쇼케이스를 온라인 공개해 신곡 무대들의 베일을 벗긴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 저작권자 ⓒ 뮤직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