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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 생애 첫 패션지 단독 모델 발탁

19.03.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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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의 민규가 단독 화보로 생애 첫 패션 잡지 커버를 장식했다.

세븐틴의 멤버 민규는 프렌치 감성의 남성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의 2019년 봄·여름호의 단독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민규가 커버 모델을 장식한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은 전 세계 12개국에서 발간되는 ‘로피시엘 옴므’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정윤기가 콜라보레이션 하여 1년에 2회 발행되는 매거진으로 이번 2019년 봄·여름호 표지는 2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먼저 공개된 표지 사진은 화사한 꽃무늬 배경에서 봄 분위기가 느껴지는 블루톤의 수트를 입은 민규가 부드러운 청량미를 과시했다. 다른 표지 화보 컷에서는 캐주얼한 느낌의 옷을 완벽 소화하며 수트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등 모델 포스를 뽐냈다.

이처럼 민규는 각기 다른 두 가지 버전의 표지에서 본인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화보를 통해 녹여냈으며, 화보 속 모든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한 사람으로서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 “나태해지지 않고 늘 지금 같았으면 좋겠다. 지금의 나는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데 이런 내 자신이 바뀌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속 깊은 진지한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세븐틴 민규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 2019년 봄·여름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민규가 속한 그룹 세븐틴은 오는 4월 2일부터 일본 투어 ‘SEVENTEEN 2019 JAPAN TOUR 'HARU'’를 앞두고 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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