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 최종 라인업 공개
19.04.02 16:05
봄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Beautiful Mint Life / 뷰민라)가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5월 11일과 12일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뷰티품 민트 라이프 2019에는 1일째 20팀, 2일째 20팀 총 40팀의 가수들이 출연한다.
토요일 라인업에는 발라드계의 블루칩이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이민혁을 필두로 뮤지션들의 뮤지션 그리즐리, 감각적인 음악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램씨와 최정윤이 합류했다.
일요일 라인업에도 반가운 이름들이 보인다. 곧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디에이드가 수변무대인 러빙 포레스트 가든의 일요일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여기에 정규 3집 발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밴드 쏜애플이 오랜만에 음악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뷰민라 2018에서 최고의 루키로 뽑힌 위아영은 멤버 구기훈의 군입대로 인해 김경민이 홀로 무대에 오르고 싱어송라이터 장희원도 이번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최종 라인업을 통해 각 스테이지별 출연아티스트도 함께 공개됐다.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선 윤하와 폴킴을 필두로 에릭남, 페퍼톤스, 스윗소로우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아티스트가 공연을 펼친다.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선 치즈, 제이레빗, 나인 등 감성적인 아티스트가 봄의 수변무대에 어울리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뷰민라 최다 출연 아티스트인 10CM, 데이브레이크, 소란을 비롯한 노리플라이, 정준일, 몽니, 빌리어코스티 등 뷰민라의 상징적인 아티스트들이 카페 블로썸 하우스에 포진했다.
특히 비가 왔던 지난 뷰민라 2018 토요일 무대에 올랐던 10CM, 데이브레이크, 소란, 빌리어코스티가 이번엔 뷰민라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 중인 카페 블로썸 하우스(K-SPO DOME /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DAY6, 샘김, 슈가볼, 스텔라장, 옥상달빛, 페퍼톤스 등 총 40팀이 출연을 앞두고 있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 오는 5월 11일 토요일, 12일 일요일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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