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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리패키지 앨범으로 2개월 만에 컴백

19.05.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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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봄이 2개월 만에 리패키지 앨범과 함께 컴백했다.

박봄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솔로 앨범 ‘re: BLUE ROSE’를 발매한다.

‘re: BLUE ROSE’는 지난 3월 발표한 ‘Spring(봄)’의 리패키지 앨범으로, 박봄은 오랜 공백에도 변함없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신보 발매를 결정했다.

타이틀곡 ‘4시 44분 (Feat. 휘인 of 마마무)’은 몽환적 사운드와 박봄의 애절하면서도 세련된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레드쿠키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했다.

몽환적인 기분과 슬픈 감정에 ‘지금 4시 44분’이라는 시간을 비유하며 곡의 무드를 극대화했고,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분위기와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타이틀곡 ‘4시 44분’ 외에도 ‘re: BLUE ROSE’에는 이전 앨범 타이틀곡 ‘봄’이 레게와 발라드 두 가지 버전으로 함께 수록됐다. 특히 ‘봄’ 발라드 버전에는 유명 첼리스트이자 박봄의 친언니 박고운의 첼로 연주가 곁들여져 더욱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박봄의 새 앨범 ‘re: BLUE ROSE’ 수록 음원들과 타이틀곡 ‘4시 44분’ 뮤직비디오는 2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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