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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진출 韓걸그룹 초동 최다판매 기록 경신

17.10.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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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One More Time’이 발매 이틀만에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 초동 최다 판매기록을 수립했다.

트와이스가 18일 일본에서 공개한 'One More Time'은 발매 이틀째 4만 3412장의 판매고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정상을 지켰다.
 
앞서 ‘One More Time’은 발매 당일 9만 4957장의 판매고를 기록한바 있어 총 판매량은 13만 8369장에 이른다. 이는 그간 일본에 진출했던 한국 걸그룹 중 초동 최다 판매기록이다. 

발매 후 첫 일주일간의 판매량인 초동 기록을 트와이스는 이틀만에 넘어서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 앞서 9만 4957장의 판매고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역대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수립한 데 이은 신기록으로, 이제 트와이스는 걸그룹의 범주를 넘어 일본에서 활동한 한국 아티스트의 첫 싱글 최고 초동 수치 돌파도 바라보고 있다. 

음반 초도량도 30만장에 육박하는 등 트와이스는 현지 데뷔 4개월여만에 K팝의 역사를 새로 쓰는 '신기록 제조기'로 더욱 위상을 높이게 됐다. 특히 20일은 트와이스가 데뷔한 지 만 2년째 되는 날이라 이 기록들은 트와이스에게도 큰 선물이 됐다.
 
한편 트와이스는 30일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컴백한다. 

19일 0시에는 개성 넘치는 의상과 표정으로 9인 9색의 발랄, 경쾌한 매력을 발산하는 단체 티저 이미지 2장을 최초 공개해 컴백 열기를 높인데 이어 20일 0시에는 JYP 및 트와이스의 각종 SNS를 통해 팬클럽 '원스'에게 전하는 멤버들의 2주년 축하 메시지 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원스와 함께 한지 2주년이 됐다. 원스 덕분에 꿈을 이뤘다"며 "원스와 함께 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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