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24일 이별송 ‘우리 안녕이 자연스러워서’ 발표
19.06.20 09:33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신곡 가사를 깜짝 공개하며 올여름 새로운 이별송의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19일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공식 SNS를 통해 데이브레이크의 새 싱글 ‘우리 안녕이 자연스러워서’의 리릭(lyric)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세 장의 이미지에는 ‘재채기하듯 자연스러운 그런 것이길 바라며 아무것도 아닌 내가 되어도 좋아’, ‘좀 더 꽉 안아줄 걸. 그때 좀 더 솔직히 얘기할 걸’, ‘꿈속에서라도 너와 내일인 오늘이면 안 될까’라는 신곡 가사가 적혀있다.
짧은 가사에는 후회와 쓸쓸함, 과거 연인을 향한 그리움이 축약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같은 날 데이브레이크 보컬 이원석은 개인 SNS를 통해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이원석은 직접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그동안 데이브레이크는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왜안돼?’, ‘살랑’ 등을 통해 설레는 음악들을 주로 선보여왔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이별곡을 발표해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브레이크의 새 싱글 ‘우리 안녕이 자연스러워서’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8월에는 데이브레이크의 시그니처 여름 브랜드 공연 ‘썸머 매드니스 2019’로 찾아온다.
한편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은 MBC ‘복면가왕’에서 5연승을 거두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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