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문화재단 2019 서울시 마을 합창제 ‘울림’ 개최
19.06.20 18:10
은평문화재단이 28일과 29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19 서울시 마을 합창제 '울림'을 개최한다.
올해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청소년, 청·장년, 시니어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연령층의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서울시 11개구 22합창단 750여명의 참여로 펼쳐진다.
합창제의 첫날인 28일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안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개막을 시작한다. 이어 직접 작곡과 편곡한 곡을 통해 합창하는 ‘어떤노래당’,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및 자원활동가가 함께하는 ‘루미에르합창단’, 2012 세계 합창대회 지휘자 대상 수상에 빛나는 ‘구로여성합창단’ 등 전체 9팀의 합창 공연이 올려진다.
합창제의 둘째 날인 29일은 마포구 영유아가 포함된 가족들로 구성된 ‘말랑말랑 영유아 가족합창단’,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증자 유가족 및 장기이식수혜자, 장기 기증 희망 서약자로 구성된 ‘생명의소리합창단’, 단원 평균연령 58세 이상의 은퇴 후 삶을 합창을 통해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U3A합창단’ 등 전체 13팀의 공연이 올려진다.
29일은 은평구 합창단인 ‘꿈꾸는합창단’, ‘w콰이어’, ‘세계음악합창단’ 3팀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이 참여해주신 합창단들과 관객들에게 감사와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환송의 대합창과 더불어 관객 모두가 함께 부르며 노래로 대미를 장식 할 예정이다.
합창제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문화재단 공연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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