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태양이 떨어진다’ 활동 마무리
19.06.28 09:41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신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어스는 2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레이즈 어스)'의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 굿바이 무대를 끝으로 5주간의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원어스는 데뷔 앨범 'LIGHT US(라이트 어스)'부터 꾸준히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재능있는 아이돌로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RAISE US(레이즈 어스)'는 'LIGHT US(라이트 어스)'에 이은 'US' 시리즈의 일환으로 앞선 앨범과 연결되는 콘셉트의 큰 틀을 유지하되, 트렌드에 맞게 변화를 시도하며 음악 팬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더욱이 원어스는 이전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완성형 신인으로서 거듭났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방탄소년단, 보아, 빅스 등과 호흡을 맞춘 세계적 안무가 키오니 마드리드가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 안무에 참여하며 원어스만의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원어스 멤버들은 격한 칼군무를 유지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차세대 K팝 주자로서 활약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데뷔곡 '발키리(Valkyrie)로 뮤직비디오 조회수 1500만뷰를 넘은 원어스는 이번 신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 역시 925만뷰를 기록하며 두 번째 1000만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는 데뷔한지 5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반증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원어스는 'RAISE US(레이즈 어스)'로 핀란드 1위를 비롯해 4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TOP5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자체 초동 판매량 경신과 최고 앨범 판매량 기록도 달성했다.
원어스는 이번 'RAISE US(레이즈 어스)'로 자체 최고 초동(발매 첫 주 앨범 판매량) 판매량을 기록함과 동시에 최고 앨범 판매량 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가온 앨범 종합 주간 차트에도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4위에 랭크되며 대세 아이돌다운 행보를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원어스는 "5주간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투문(팬덤명)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즐겁게 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원어스가 되겠다"고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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