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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로 15일 컴백

19.07.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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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DAY6(데이식스)가 7월 15일 미니 5집 'The Book of Us : Gravity(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로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일 0시 DAY6의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 앨범 'The Book of Us : Gravity'의 발매와 'GRAND START OF WORLD TOUR'의 일정을 알리는 컴백 어나운스먼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DAY6는 15일 오후 6시 'The Book of Us : Gravity'라는 타이틀의 미니 5집 앨범을 발표한다. 또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공연으로 2019년 월드투어의 출발을 한다.

DAY6는 'The Book of Us : Gravity'를 통해 2019년 첫 컴백이자 지난해 12월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 4집 'Remember Us : Youth Part 2'이후 7개월여만에 새 앨범을 내놓는다.

또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한 앙코르 콘서트까지 '전 세계 24개 도시, 28회 공연'의 첫 월드투어에 이어 2019년 새 월드투어 계획 소식도 전하며 글로벌 시장에 'K팝 대표 밴드 DAY6'의 위상을 다시금 알리게 됐다.

앞서 DAY6는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서 5500여 팬들과 함께한 'DAY6 "You Made My Day" Ep.2 'Scentographer''라는 타이틀의 팬미팅서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암시하는 프롤로그 필름 및 신곡을 깜짝 선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 바 있다.

DAY6 자체 최대 규모로 진행한 이번 공연 타이틀인 'Scentographer'는 'Scent(향기)'와 'Photographer(사진작가)'를 조합한 단어. 'DAY6가 사진을 찍 듯 추억을 향으로 조합해 기억하는 Scentographer가 돼 'My Day'와 추억을 함께 만들고 향으로 이를 기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DAY6는 이날 무대서 '좋은걸 뭐 어떡해', 'Say Wow',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등 기존 히트곡 무대뿐만 아니라 어쿠스틱 메들리, 악기 체인지 코너 및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팬미팅 타이틀에 걸맞게 공연장 내에도 향기가 나도록 준비하는가 하면 본 공연을 V LIVE+(브이라이브 플러스)로 생중계를 진행, 전세계 팬들과도 동시에 소통하며 'K팝 대표 밴드'의 글로벌한 인기에 보답하기도 했다.

DAY6는 "항상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주는 'My Day'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에 보답하는 DAY6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 "My Day와 함께 하는 지금 이 시간이 최고의 순간"이라는 소감도 덧붙였다.

한편 '믿듣데'라는 수식어와 함께 'K팝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 중인 DAY6는 2015년 9월 데뷔 후 DAY6만의 감성과 스토리를 전하는 곡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17년에는 'Every DAY6' 프로젝트를 통해 2장의 정규 앨범 및 25곡의 자작곡, 총 25회 공연을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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