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블랙뮤직페스티벌’ 선예매 매진…추가 오픈 결정

19.07.16 13:04

132412.jpg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 ‘Super Mania’(선예매) 티켓이 삼일 만에 양일 2,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앞서 역대급 라인업을 발표하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BMF는 의정부에 거주하며 평소 각별한 애정을 밝혀 온 타이거JK가 직접 예술감독으로 진두지휘하며 힙합뿐만 아니라 R&B, 재즈 등 다양한 블랙뮤직을 각 장르의 대표주자들과 함께 펼쳐 보이는 페스티벌이다.

힙합문화의 효시로 불리는 블록파티 콘세트를 구현하며 ‘BMF Stage(메인 무대)’, ‘Rookie stage & Market(서브무대)’, ‘Block Party’ 총 3개의 블록으로 구성 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무료 스케이트 강습, 스케이트잼 등 BMF만의 특색 있는 부대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으며 차별화 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무료 공연이지만 누구보다 공연을 뜨겁게 즐길 수 있는 ‘Super Mania 존’ 입장이 가능한 선예매 티켓을 오픈 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Super Mania’(선예매) 티켓 전석 매진으로 BMF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전석 매진으로 BMF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과 그 인기요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전세계 음악시장의 트렌드인 블랙뮤직의 파워와 힙합뿐만 아니라 R&B와 재즈, 블루스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블랙뮤직의 장르가 미군부대의 영향으로 비보이, 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의 장소적 특성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한자리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화려한 라인업의 뮤지션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대중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힙합 1세대 아티스트 타이거JK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여 축제의 예술성과 전문성을 극대화 했으며 MFBTY(타이거JK, 윤미래, BIZZY), GRAY, Yng&Rich(수퍼비, UNEDUCATED KID, 트웰브), 창모, 우원재, 그렉 등의 라인업으로 힙합음악을 중심으로 R&B, 재즈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제공하며 역대급 페스티벌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000원의 예매 수수료만 내고 이용 가능한 이번 ‘Super Mania’(선예매) 티켓이 매진을 기록하면서 추가 오픈을 결정했다. 

의정부 예술의 전당은 “기대 이상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 입어 ‘Super Mania’존의 공간을 더 넓혀 추가 오픈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더욱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예매에 대한 뜨거운 인기로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한 일반 입장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BMF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별도의 티켓 없이도 당일 현장 입장이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BMF는 오는 8월 9일과 10일 의정부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오는 18일 오후 2시 예스24공연을 통해 추가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 저작권자 ⓒ 뮤직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