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이니, 신곡 ‘맛있는 맛있는 맛맛’ 녹음 현장 공개
19.07.17 10:46
가수 혜이니(HYENE)가 신곡과 함께 귀여운 녹음현장을 공개했다.
큐티 보컬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싱어송라이터 혜이니는 16일 오후에 신곡 ‘맛있는 맛있는 맛맛’을 깜짝 발표했다.
신곡과 함께 공개된 혜이니의 뮤직비디오에서 자연스러운 그녀만의 과즙미 터지는 귀여운 녹음 현장과 녹음 틈틈이 달콤한 쿠키와 빵을 손에서 놓지않고 한입 가득 맛있게 먹는 모습 등 절로 미소가 나는 잔망스러움이 엿보여 음악팬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혜이니의 신곡 ‘맛있는 맛있는 맛맛’은 세상에 다양한 맛에 대한 애정과 침샘이 자극해도 사진은 꼭 찍고 먹어야 한다는 현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어쿠스틱한 리듬을 기반으로한 미디엄 템포의 경쾌한 곡으로 혜이니만의 러블리 음색이 독보적이다.
특히 ‘맛있는 맛있는 맛맛’은 신진창작자를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 창의인재 동반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인 작곡가 김승렬, 권민호와 악동 뮤지션의 ‘오랜날 오랜밤’, 예성의 ‘겨울잠’ 등을 작업한 서기준(Denis seo), 남태현의 ‘BLACK’, 려욱의 ‘어린왕자’ 등을 작곡한 빨간머리 앤이 협업한 곡으로, 혜이니가 직접 가사에 참여하며 맛있는 음식에 대한 기발한 감성을 이끌어 냈다.
‘맛있는 맛있는 맛있는 맛맛 / 혀끝에서 pop 입 안에서 pop / 유혹해 뭔가 홀린 것 같애 / Tasty Tasty Tasty Tasty / 다이어트는 다 내일부터 해’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새로운 다이어트와 수능 금지곡 탄생을 예고한다.
혜이니와의 작업으로 공개된 ‘맛있는 맛있는 맛맛’은 클래프 컴퍼니의 프로젝트 시리즈 ‘소소한 이야기’의 열번째 신곡으로, 그동안 요조, 김지수, ROO(루), 소울스타(SOULSTAR), 스피카의 박나래, 기련(GIRYEON) 등의 실력파 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일상의 소소하지만 놓치기 쉬운 감성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한편, 혜이니 스스로도 “야식 먹고 싶을 때 듣는 노래”라고 소개하고 있는 ‘맛있는 맛있는 맛맛’은 지난 16일 오후에 음원과 함께 혜이니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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