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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라이관린 계약해지 증명 발송은 사실…진위여부 확인중”

19.07.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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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가 라이관린의 전속계약해지 통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당사 소속 라이관린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는 법무법인으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서를 받은 사실이 있다"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20일 라이관린이 법무법인을 통해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라이관린측 법무법인의 대리권 및 통지받은 내용에 대해 진위를 파악중에 있다"라고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또 이들은 "당사는 라이관린이 데뷔할 때부터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했다. 근거 없는 문제제기가 있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 출신의 라이관린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해 워너원의 멤버로 최종 발탁됐다. 또 워너원의 해체 이후 올해 3월에는 같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펜타곤의 멤버 우석과 함께 우석x관린이라는 유닛그룹을 만들어 미니앨범 ‘9801’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당사 소속 라이관린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는 법무법인으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서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라이관린측 법무법인의 대리권 및 통지받은 내용에 대해 진위를 파악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라이관린이 데뷔할 때부터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문제제기가 있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입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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