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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두 번째 앨범…더 성장한 모습 보여주겠다”

19.11.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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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CIX(씨아이엑스, BX·승훈·배진영·용희·현석)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CIX는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EP 'HELLO Chapter 2. Hello, Strange Place’(헬로 챕터 2. 안녕, 낯선공간)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첫 인사를 건넨 CIX는 이구동성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입을 모았다.

BX는 "데뷔앨범이 공개될 때는 떨릴 여유도 없었다. 그정도로 정신이 없었다"라며 "이번엔 두 번째다 보니까 조금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첫 번째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에 오히려 더 떨린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용희는 "무척 떨리긴 하지만 밤을 새우며 준비한 앨범이니만큼 잘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멋진 모습 보여줄수 있도록 열심히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진영도 "많이 긴장 되지만,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생각뿐이다"라고 컴백 소감을 덧붙였다.

이번 EP의 타이틀곡은 ‘순수의 시대(Numb)’다. 어른들의 무관심과 방관 아래 부조리한 문제들에 대해 침묵을 강요당하며 꿈을 잃고 무감각 해져가는 10대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 베이스의 댄스 곡이다.

코러스에서 변주되는 댄스 브레이크 파트는 CIX만의 유니크하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여 강한 임팩트와 쾌감을 안겨준다.

또 '헬로 챕터 2. 안녕, 낯선공간'에는 ‘블랙아웃(Black Out)’, ‘리와인드(Rewind)’, ‘방관자(Bystander)’, ‘메이비 아이(Maybe I)’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미국 출신 프로듀서 마즈뮤직(MZMC)을 비롯해 해외 유명 작곡가 스타일즈 푸에고, 라이스 앤 피스, 핑크 슬립, 안소니 루소, 안소니 파벨 등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안무는 댄스팀 저스트절크(JustJerk)가 맡았다.

'헬로 챕터 2. 안녕, 낯선공간'은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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