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sage’ MV 1천만뷰 돌파…특급 루키 입증
19.11.27 11:26
온리원오브가 다시 한번 1천만뷰 뮤직비디오를 만들며, 격이 다른 루키라는 것을 입증했다.
온리원오브의 두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sage(구원)’ 뮤직비디오는 27일 오전 유튜브 기준 1천만뷰를 돌파했다. 데뷔곡 ‘savanna(사바나)’ 뮤직비디오에 이어 이번에도 1천만뷰를 가뿐히 넘어섰다.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이다. 1천만뷰를 넘기는 루키도 손에 꼽히지만 온리원오브는 발표한 두 장의 앨범에서 모두 1천만뷰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덕택이다.
속도 면에서는 더욱 고무적이다. ‘savanna’가 70여 일 만에 1천만뷰를 돌파한 것과 비교해, ’sage’는 2배 이상 빠른 20여 일 만이다. 스토리를 입은 음악과 압도적 스케일의 영상, 다이내믹 퍼포먼스 등이 뮤직비디오의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완성도 높은 퀄리티를 인정 받으며 점차 폭넓은 팬덤으로 확산되는 그림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데뷔 첫 해외 프로모션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온리원오브는 7박 8일간 말레이시아를 뜨겁게 달구고 25일 귀국했다. 동남아 유력 매체들이 경쟁적으로 인터뷰에 나섰고, 쿠알라룸푸르와 조호르바루에서 열린 쇼케이스마다 현지 소녀팬들이 열광했다.
총 5회의 쇼케이스와 한차례 팬미팅을 진행하면서 서브 이벤트인 하이파이브, 셀카타임까지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티켓을 구하지 못했디만 온리원오브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현장 일대가 마비되기도 했다.
국내외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 중인 온리원오브의 주행은 멈추지 않는다. 해외 활동으로 1주 쉼표를 찍은 온리원오브는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한층 진화된 ’sage’의 무대를 선보인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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