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재효, 정밀검사 결과 신체등급 5급 판정…“치료에 전념”
19.12.06 15:33
그룹 블락비의 재효가 병역 5급 판정을 받았다.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재효 군이 정밀 검사 사유로 2019년 11월 4일 정밀 검사 지정 병무청인 대구경북지방 병무청에서 신체등급 5급으로 병역 처분을 받았다"라고 6일 밝혔다.
이어 세븐시즌스는 "재효 군은 지병인 우측 슬관절, 외측 대퇴근연골 연합증, 외측 반월상 부분 손상으로 병역 처분 4등급 대체 복무 요원 판정을 받고 2018년 12월 입대하였으나, 3주차 훈련 중 병증이 재발하여 귀가 조치를 받았다"라며 "이후 치료에 전념하며 2019년 3월 21일 재입대하였으나, 또다시 병증으로 인한 당일 귀가 조치를 받았다"라고 재효의 건강상태를 알렸다.
또 "지난 6개월간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던 중 2019년 9월 30일 현재 거주지인 부산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진행하였고, 정밀 검사 결과 신체등급 5급으로 병역 처분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신체겁사 5급은 전시근로역으로, 현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븐시즌스는 "향후 재효 군은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며, 병증이 호전되는 대로 활동 계획 및 일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세븐시즌스입니다.
블락비 멤버 '재효' 군의 병무 처분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재효 군은 지병인 우측 슬관절, 외측 대퇴근연골 연합증, 외측 반월상 부분 손상으로 병역 처분 4등급 대체 복무 요원 판정을 받고 2018년 12월 입대하였으나, 3주차 훈련 중 병증이 재발하여 귀가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후 치료에 전념하며 2019년 3월 21일 재입대하였으나, 또다시 병증으로 인한 당일 귀가 조치를 받았습니다.
지난 6개월간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던 중 2019년 9월 30일 현재 거주지인 부산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진행하였고, 정밀 검사 사유로 2019년 11월 4일 정밀 검사 지정 병무청인 대구경북지방 병무청에서 신체등급 5급으로 병역 처분을 받아 이를 알려드립니다.
향후 재효 군은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며, 병증이 호전되는 대로 활동 계획 및 일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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