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브유 “둘 모두 ‘또’데뷔…더 열심히 해서 성장하겠다”
20.01.06 16:15
그룹 비오브유(B.O.Y, 김국헌·송유빈)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비오브유(김국헌, 송유빈)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Phase One : YOU(페이즈 원 : 유)’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각각 세 번째, 두 번째 데뷔를 맞이한 송유빈과 김국헌은 "굉장히 설렌다. 또 새출발이다. 어떤 일이 있을 지 기대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라며 "우리가 첫 데뷔는 아닌데, 그래서 더 열심히 해서 잘 성장하겠다"라고 새로운 데뷔의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들은 팀명과 앨범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송유빈은 "팀명을 짓는게 시급한 거 같아서 팬클럽에 공모전을 신청했다. 수천개의 의견중에 고르고 고르다 비오브유로 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국헌은 "비오브유는 '베스트 오브 유', '보스 오브 유'라는 두 가지 의미다"라고 덧붙였다.
자신들의 데뷔앨범인 ‘Phase One : YOU(페이즈 원 : 유)’에 대해서는 "'페이즈 원'의 페이즈는 단계의 의미다. 우리의 세계관이있다. 주기적으로 변하는 달에 비유한 내용을 페이즈 원, 투, 쓰리오 점진적으로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비오브유는 연습생 시절부터 보이그룹까지 합을 맞춰온 김국헌과 송유빈이 결성한 듀오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한번 가요팬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비오브유의 첫 미니앨범 ‘Phase One : YOU(페이즈 원 : 유)’는 텐조와 서원진이 참여해 완성한 앨범으로 ‘별, 빛(Starlight)’, ‘My Angel(마이 엔젤)’, ‘Got Your Back(갓 유어 백)’, ‘시계바늘’, ‘Lighthouse (라이트하우스)’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My Angel(마이 엔젤)’과 '시계바늘' 더블 타이틀이다. 비오브유의 첫 미니앨범 ‘Phase One : YOU(페이즈 원 : 유)’는 7일 정오 정식 발매된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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