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코리아2020, 6월 20~21일 잠실 개최 확정
20.01.09 10:02
9번째를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 2020이 개최 장소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 주차장 일대로 확정했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은 2012년 울트라 코리아 첫 회의 개최 장소이자 지난 해를 제외하고 7년 동안 울트라 코리아의 순간을 함께한 곳이기도 하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과 울트라 코리아는 아비치의 생전 마지막 페스티벌 무대, 티에스토, 데이비드 게타, 마틴 게릭스 등 수많은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의 무대 등 숱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더욱이 88 서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설립된 잠실종합운동장은 33년이 흐른 지금, 페스티벌 개최 장소로 각광받게 된 데에는 울트라 코리아의 꾸준하고 성공적인 개최가 크게 일조했다.
또한 잠실종합운동장은 지난 해 보수를 통해 새 단장한 모습으로 올해 울트라 코리아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
울트라 코리아는 그 동안 6월 첫 주 주말 개최에서 올해는 6월 20일(토), 21(일) 개최로 날짜를 옮겼다. 관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날짜 선정으로, 울트라 코리아는 세계적인 뮤직 이벤트를 넘어 일상의 신선한 자극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것을 예고했다.
개최 장소 공개와 함께 울트라 코리아는 티어 2 티켓 판매도 시작한다. 울트라 코리아 개최일까지 남은 기간 중 가장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티어 2 티켓은 위메프에서 9일 오전 11시부터 오픈하며, 구매 가능한 권종은 전용 화장실 및 휴게공간 이용과 빠른 입장이 가능한 PREMIUM GA 2 DAY COMBO와 GA 2 DAY COMBO 및 GA 1 DAY(토), (일) 4가지다.
한정 수량만 판매하며, 이번 티어 2 티켓 판매 기간을 놓치게 될 경우 다음 티켓 판매 기간까지 기다려야 구매할 수 있다. 공식 결제 스폰서인 비씨카드로 결제 시 7%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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