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런치, 새 소속사 둥지 틀었다…아이그랜드코리아와 전속계약 체결
20.02.05 09:35
힙합 보이그룹 디크런치(D-CRUNCH)가 아이그랜드코리아와 손잡고 새 출발에 나선다.
5일 소속사 아이그랜드코리아(AI GRAND KOREA)(대표 윤흥관)는 “최근 디크런치(현욱, 현호, O.V, 민혁, 현우, 현오, 찬영, 정승, 딜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멤버 개개인의 실력이 출중한 그룹인 만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0806’를 발매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한 디크런치는 ‘M1112’, ‘M0527’ 등 꾸준한 앨범 발매를 통해 유니크하면서 트렌디한 노래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초 기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디크런치는 멤버 전원 아이그랜드코리아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도 9명 전원이 함께할 뜻을 모았다. 아이그랜드코리아의 윤 대표는 DSP미디어 출신으로, 핑클, 클릭비, 카라, SS501, 레인보우 등의 매니지먼트 및 해외 프로모션, 공연 총괄을 역임한 업계 실력자다. 윤 대표는 디크런치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더욱 체계적 시스템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디크런치는 소속사를 통해 “아이그랜드코리아와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어 기쁘다. 멤버 모두 아이그랜드코리아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그룹에 대한 뚜렷한 청사진을 확인하여 강한 신뢰감을 가질 수 있었고, 이에 뜻을 모아 새로운 곳에서의 출발을 결정했다. 그런 만큼 팬분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모습으로 조만간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며 “디크런치는 어떤 상황에서든 9명이 함께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 저작권자 ⓒ 뮤직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