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첫 정규앨범은 9개 미니앨범의 집합체…기대해도 좋다”
20.02.12 16:15
그룹 펜타곤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UNIVERSE : THE BLACK HALL(유니버스 : 더 블랙 홀)'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쇼케이스에서 후이는 "우리가 데뷔한지 3년 4개월이 지났고 9장의 미니앨범을 냈다. 이번에 처음으로 정규를 내는데, 9개의 미니 앨범을 하나로 응축한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정규앨범이니 다양한 느낌의 음악을 하나하나 모았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또 이번 앨범은 첫 월드투어를 마치고 발매하는 것이기에 펜타곤은 더 자신감을 보였다.
홍석은 "우리가 지난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22개 도시 투어를 했다. 전세계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값진 시간이자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호는 "우리가 정말 많은 공연을 했고, 그 덕에 레벨업을 한 것 같다. 정규앨범을 준비하는 시기였던 만큼, 다음에 어떤 음악을 하고 퍼포먼스를 보여줄 지 감을 찾는 시간이었다"라고 새 앨범을 자신했다.
'UNIVERSE : THE BLACK HALL'의 타이틀곡 'Dr. 베베'는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으로, 리더 후이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펜타곤의 첫 정규앨범 'UNIVERSE : THE BLACK HALL(유니버스 : 더 블랙 홀)'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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