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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베스트3 앨범’ 3년 연속 수상

20.02.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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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제34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아시아 부문의 '베스트3 앨범'(BEST 3 ALBUM),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또 2019년 3월 현지에서 발매한 '#TWICE2'(해시태그 트와이스2)와 같은 해 11월 발표한 '&TWICE'(앤드 트와이스) 두 장의 음반이 나란히 '베스트3 앨범'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베스트3 앨범'에 아시아 부문이 신설된 2012년 이후 최초로 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앞서 트와이스는 2018년과 2019년 각각 데뷔 앨범 '#TWICE'(해시태그 트와이스), 정규 1집 'BDZ'로 '베스트3 앨범' 아시아 부문 수상의 기쁨을 누린 바 있다. 

'#TWICE2'는 '올해의 앨범' 아시아 부문에도 선정됐고 이로써 트와이스는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총 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트와이스는 "한층 성장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은 두 음반으로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언제나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도전하고 성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1986년 일본 레코드 협회가 주최해 1년간의 음반 판매량과 음원 다운로드 수 등을 토대로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미국의 유명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와 손잡고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리퍼블릭 레코드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한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 산하의 음반사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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