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JK X 알리 벤슨, 코로나 19 극복 위해 뭉쳤다
20.05.12 14:47
한국 힙합의 대부 타이거 JK가 스트릿 의류 브랜드 알리 벤슨(Ali Benson)과 함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타이거 JK는 17일 화요일부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STAY STRONG' 캠페인의 로고 티셔츠를 펀딩하여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STAY STRONG' 캠페인은 “어렵고 힘든 시기 힘을 내자”는 의미를 담아 제작된 로고를 SNS를 통해 전파하는 캠페인으로, 외교부에서 시작하여 강경화 장관, 원희룡 지사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와 다수의 셀럽들이 참여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STAY STRONG' 캠페인 로고와 참여 브랜드인 알리 벤슨(Ali Benson)의 자체 디자인을 포함한 티셔츠 3종을 공개하고 수익금 전액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기부한다.
타이거 JK는 코로나 19 사태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외교부가 시작한 “STAY STRONG” 캠페인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와 함께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펀딩에 참여하고 티셔츠 디자인과 생산을 담당한 의류 브랜드 알리 벤슨(Ali Benson)의 관계자는 “STAY STRONG을 활용한 티셔츠 디자인에 ‘영 크리에이터의 작업복’이라는 브랜드 컨셉을 담아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며 “아울러 디자인적으로도 세련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외교부가 시작한 이번 캠페인에 타이거 JK, 알리 벤슨(Ali Benson)이 힘을 모은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네이버 해피빈에서 'STAY STRONG'을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4일까지 진행된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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