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팝 듀오 UZA & SHANE, 데뷔앨범 발매
17.11.30 09:38

일렉트로닉 팝 듀오 UZA & SHANE(우자 앤 쉐인)이 데뷔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코리사운즈는 UZA & SHANE이 오는 12월 6일 데뷔 EP ‘UZA & SHANE’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UZA & SHANE은 일렉트로 팝 듀오로 여성 멤버 UZA(오한솔)와 남성 멤버 SHANE(김도건)으로 구성됐다. 2016년 팀을 결성한 그들은 데뷔에 앞서 꾸준히 호흡을 맞추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UZA & SHANE은 각자의 역할과 개성이 확실한 팀이다. SHANE은 트랙 메이킹과 사운드 디자인을 UZA는 멜로디 메이킹과 작사를 맡았다.
데뷔 앨범 ‘UZA & SHANE’에는 타이틀곡 ‘아른’을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된다. 풍부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강한 울림을 남기는 비트, 그리고 그 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UZA와 SHANE의 보컬이 더해졌다.
UZA는 2014년부터 홍대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 UZA라는 이름은 고전 명화 ‘여인의 향기’ OST이자 ‘간발의 차이’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 ‘Por Uza Cabeza’에서 따왔으며, 찰나의 카타르시스를 만드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UZA는 홍대를 중심으로 클럽과 버스킹 공연으로 경험을 쌓아왔으며 일렉트로닉 음악에 집중한 후 해외 유수의 많은 음악 매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소개됐다.
최근 ‘MTV 아시아’가 주관한 Project Aloft Star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Top3’에 선정되는 등 데뷔 전부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SHANE은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것은 물론, 프로듀싱 믹싱 등 음악 전반적으로 재능을 보여왔다. 이후 퓨쳐, 베이스, 덥스탭, 하우스 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SHANE은 해외 레이블과 리믹스 작업을 통해 해외 음악 마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됐다. 특히 ‘Ultra Music Festival’을 비롯한 다양한 클럽 공연 무대에 올라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일렉트로닉 루키’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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