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타겟, 日활동 후 국내 정식 데뷔
18.01.10 09:39

일본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한 7인조 보이그룹 타겟(TARGET)이 국내에 정식 데뷔한다.
10일 소속사 JSL컴퍼니는 “그룹 타겟이 오는 1월 24일 국내에서의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리더 슬찬을 필두로 지아이, 제스, 현, 로이,바운, 우진까지 7인조로 구성된 타겟은 지난해 일본에서 데뷔 프로모션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며, 차세대 한류돌로 부상하고 있는 그룹이다.
특히 갓 데뷔한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제프(Zepp)투어에 먼저 나선 타겟은 도쿄, 나고야, 삿포로, 오사카에서 총 4일간 약 1만 5천명의 관객 동원이란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그 중에서도 일본 내에서 상대적으로 한국 문화를 접하기 쉽지 않은 삿포로에서 2회 공연을 성사시켰다는 점은 타겟의 현지 인기를 체감할 수 있게 해준다.
지난해 일본에서의 맹활약이 역으로 입소문을 탄 타겟은 국내 정식 데뷔도 눈앞에 두게 됐다. 멤버들은 오는 24일 베일을 벗는 데뷔 앨범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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