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비키니 미녀는?
12.07.16 11:32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 SI,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964년부터 수영복 전문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세계 최고의 수영복 맵시를 자랑하는 글래머 스타를 선정한다.
오래 전부터 고정적으로 나오는 코너이며 애독자 또한 많기 때문에 SI가 선정한 '수영복 모델 톱 10'은 권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순위에 뽑힌 섹시 스타들은 그 자체를 영광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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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9살의 모델인 케이트 업튼이 선정되었다. 한국에서는 이름이 아직 생소한 케이트 업튼은 게스의 속옷 모델로 유명해졌으며 SI는 여름 특집으로 케이트 업튼의 비키니 화보를 찍어 여름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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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위를 차지한 케이트 업튼, 엄청나게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지만 무려 1992년생이다. 텍사스에서 말을 타고 노는 소녀처럼 건강하면서도 굴곡진 몸매가 그녀의 매력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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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러스한 몸매에 밝은 블론드 헤어 때문에 데뷔했을 10대 당시부터 마릴린 먼로를 연상 시킨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게스 광고에서 그녀의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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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0대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볼륨과 노출 화보로 패션 관계자들로부터 우려의 목소리를 받았으며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전속 모델에 탈락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케이트 업튼은 "어느 직업이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른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다름없이 내가 가진 가장 큰 능력이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 뿐"이라고 당당하고 발랄하게 말해 팬들로부터 더욱 호감을 샀다. 이제 막 20살이 되었다는 케이트 업튼, 이제 막 피어오르는 꽃과 같은 그녀는 앞으로 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사진= 매거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 게스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