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 탔더니 할리우드 톱스타가?
12.07.18 17:56
지하철에서 톱스타를 만난다면? 한국에서는 말도 안 된다고 여길 이렇게 영화 같은 일들이 미국에서는 의외로 흔히 벌어지는 일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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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하철에서 연인과 키스하는 장면이 찍혀 화제가 된 앤 헤서웨이, 스스로 유명인이라는 자각도 하지 않는지 일반인처럼 연인과 다정하게 스킨쉽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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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 편 출연으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그녀지만 의외로 지하철을 자주 타는 듯 하다.
앤 헤서웨이를 제외하고도 평소 지하철을 애용하는 검소한 할리우드 스타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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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제 5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제이크 질렌할, 그도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 덥수룩한 수염과 모자로 가렸지만 균형 잡힌 몸과 스타일 좋은 패션 덕분에 팬의 사진기에 포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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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모던 패밀리'로 주가 상승 중인 제스 타일러 퍼거슨 또한 지하철을 타다가 시민의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누가 봐도 연예인이라는 포스를 뿌리는 듯한 패션과 포즈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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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톱스타가 지하철에 타고 괜찮나?'싶은 생각마저 드는 제시카 알바, 하지만 무거운 짐을 가득 안은 본인은 물론이고 옆에 탄 시민마저 별로 그녀가 할리우드 톱스타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은 내츄럴한 모습이다.
할리우드 톱스타라면 이동할 때 벤츠나 밴을 탈거라 생각하는데 그런 편견을 깨주는 알뜰한 지하철족 스타를 보니 왠지 모를 호감이 든다. 스타 자신들도 지하철 타서 돈도 시간도 아끼고 팬도 만나고 일석이조가 아닐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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