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 하우스'의 열정과 패션!
12.07.23 10:57

2003년 혜성처럼 등장한 그녀는 천재 싱어송라이터라는 칭호를 들으며 알앤비, 소울, 재즈를 넘나들며 그녀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만들어 음악마니아들의 사랑을 받는다. 급기야 2006년에는 두 번째 정규 음반








반평생을 음악에 바친 뮤지션들도 해내기 어려운 일을 그녀는 단 2장의 앨범으로 20대 초반에 이뤄낸다. 잔뜩 부풀린 레트로 헤어와 눈썹끝까지 올린 과장된 아이라인, 그리고 발레슈즈를 일상에서 신은 믹스매치의 여왕. 그녀의 패션은 그녀의 독특한 노래만큼이나 독창적이었다.

안타깝게도 재능 넘치는 천재 싱어송라이터는 2011년 27세를 끝으로 자택에서 사망하게 된다. 마약과 술, 타투, 담배, 가정 불화 등 퇴폐와 기행을 일삼은 진흙탕같은 그녀의 인생에서 그녀가 놓지 않은 것이 있었다면 그것은 바로 연꽃같은 음악이 아니었을까?

그녀의 1주기를 맞아 영국과 미국에서는 그녀의 'Amy My Daughter'라는 자전적 책이 발간되었다.


그녀의 음악과 열정, 사랑, 그리고 그녀의 패션은 그녀를 사랑한 많은 사람들에게, 그녀의 예술혼을 갈망하는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영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사진=에이미와인하우스닷컴,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