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가 유망한 농구 선수였던 소녀가 있었다. 그 소녀는 평생을 해왔던 농구를 건강상의 문제로 그만 두게 되었고, 자신의 큰 키를 살릴 수 있는 직업을 찾다가 모델이 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모델이 되기 위해 찾아갔던 모델 에이전시에서는 '넌 운동선수라 골격이 커서 5kg 이상은 빼야 하는데, 1kg도 못 뺄 거 같아.'라는 지독한 악담을 들었고 소녀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1주일 만에 5kg를 감량해 모델이 되었다.

 

바로 이 모델이 동양적인 마스크와 완벽한 비율의 몸매로 송경아, 한혜진을 이어 세계를 매혹시키고 있는 차세대 모델인 이혜정이다.

 

2005년 서울 콜렉션을 통해 데뷔한 이혜정은 2010년에 해외로 진출하여 신비한 느낌이 살아있는 마스크로 디자이너들을 사로잡아 Christian Dior, Louis vuitton, Emporio Armani, Giorgio Armani 등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의 러브콜을 받고 파리 컬렉션, 뉴욕 컬렉션, 밀라노 컬렉션에 서는 세계적인 모델이 되었다.

  

 

 

이혜정이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인 http://modelleehyejung.blogspot.kr/에서 그녀의 개성 넘치는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이혜정 개인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스타일라이징 stylerising@hrising.com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