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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더욱 '돋보이는' 보헤미안 스타일

12.07.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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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도심은 너무나 덥다. 30도를 육박하는 찌는듯한 더위에 몸과 마음은 이미 해변으로 떠나 있다. 바캉스 계획을 휴양지나 해변으로 정했다면 보헤미안 스타일을 눈여겨보자.
 
보헤미안(Bohemians)은 중앙 유럽에서 떠돌아 다니던 집시들을 일컫는 단어였다. 그들은 역사와 문화, 환경의 영향으로 한곳에 거주하여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옮겨다니며 살았기에 경제적으로는 궁핍하였으나 틀에 얽매이지 않는 그들의 성향만큼 예술적 감성은 충만하였다. 그들만의 음악, 그들만의 패션, 그들만의 생활방식이 현대에 들어와서는 보헤미안 트렌드로 반영되었고 패션의 한 장르를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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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정신과 문화의 상징' 보헤미안 스타일은 다소 치렁치렁해보이는 느슨한 드레스와 형이상학적인 페이즐리무늬, 비비드 컬러의 에스닉한 구슬과 스카프를 이용한 소품으로 레트로적이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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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허진스를 비롯하여 니콜 리치, 페리스 힐튼 등의 할리우드 셀렙들이 그들의 멋진 외모와 함께 보헤미안 스타일을 자유롭게 소화하였다.
 
이번 여름, 편안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과 문화가 있는 보헤미안 스타일에 도전해보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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