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바캉스 시즌이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해수욕장은 만원사례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더위를 잠시나마 식힐 수 있는 것은 역시 해수욕장 밖에 없다. 그러나 해변으로 떠나는 발걸음이 그리 가볍지만은 않다면 그건 바로 노출에 대한 두려움과 수영복 때문일 것이다.

그 동안 무수한 다이어트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감량에 실패했다면 자신에 체형에 맞는 수영복을 선택해보자.

 

볼륨감 없이 밋밋하다면 단색보다는 비비드한 컬러의 프린트와 패턴이 가미된 수영복이 좋다. 또한 홀터넥 스타일은 가슴을 모아주는 효과가 있어서 가슴을 더욱 풍만해 보이게 한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콜라병 몸매가 무슨 고민이 있을까 싶겠지만 평균을 넘어서는 G컵 이상의 여성들은 비키니를 입기가 부담스럽다고 한다. 남들에게 주목 받고 싶지 않다면 블랙컬러와 같은 어둡고 톤 다운된 컬러를 추천한다. 주목성은 떨어지지만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은 놓치지 않는다.

그렇잖아도 유난히 신경 쓰이는 배를 노출하기가 껄끄러워서 원피스 수영복을 선택한다면 그건 오히려 당신의 단점을 더욱 집중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아는가? 오히려 탱크탑 스타일의 탱키니나 비키니 수영복 위에 얇고 경쾌한 티셔츠나 그물형 니트를 걸치는 것이 현명하다. 비키니가 부담스러워 원피스를 선택했다면 기하학적 큰 무늬나 스트라이프가 세로 모양인 것을 선택하는 것이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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