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패션?!청량한 컬러 & 감각적 노출이 정답!
12.07.31 18:06
장마가 그치고 밤낮으로 숨막힐 듯한 더위가 계속되는 시기다.
일 평균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낮에는 강렬한 태양으로 인해, 밤에는 열대야로 인한 더위에 괴로움이 지속되는 상황. 이럴 때 일수록 얇은 소재, 시원한 컬러의 패션에 대해 똑똑히 준비, 센스 있는 썸머 패션 스타일링으로 더위에 대처할 때다. 더위에 대처하는 컬러 연출, 열대야에 맞서는 밤 노출 패션에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
낮 더위, 청량감 있는 블루, 민트 계열 컬러
여름철 더위에 맞서는 패션 코디는 단연 컬러 연출이 핵심이다.
특히 여름에는 어느 계절보다 블루, 민트, 스카이 블루 등의 청량감 있고 비비드한 계열의 컬러가 주목 받는다. 더위에 이길 수 있는 패션을 고려 중이라면 컬러 하나만으로도 온도를 낮추는 시각적 효과를 기대해보자.
간편한 민트 계열의 원피스 하나만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색칼라의 디테일이 없는 편안한 스타일이지만, 벨트로 허리라인을 잡아주어 포인트를 주고 블링블링한 뱅글이 추가된다면 포인트 컬러로 여름철 시원한 패션으로 완성된다.
나이트 패션, 온도 낮추는 패션 공식은 감각적 노출
열대야로 인해 시야는 희미해지고 몸은 지칠 때로 지쳤을 때, 신나는 뮤직과 함께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장소로 잠시 이동해 보는 것도 더위에 대처하는 센스. 클럽, 나이트가 꼭 아니더라도 인근 공원, 한강 등지로 나가 잠 못드는 여름밤을 잊어 보는 것도 좋다.
무엇보다 시원함을 담은 밤 패션의 묘미는 감각적 노출에 있을 것이다 비비드한 컬러 핫팬츠, 등 판 메시(그물) 원피스 화려한 디테일의 미니 스커트, 튜브 탑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코디한다면 무엇보다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전달해 더위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며 나만의 주목 받는 화려 한 밤 패션으로 들떠1석 2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화이트&블루 에트로 플라워 프린트 드레스는 컬러의 배합과 탱크 탑 라인만으로도 시각적인 상쾌함을 전달한다. 특히 탱크 탑의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경쾌함은 바캉스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사진=브릿지일레븐,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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