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캣우먼과 '캣 수트'의 변천사!
12.08.02 14:11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개봉 1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작 '다크 나이트'의 흥행 성적을 뛰어 넘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이구동성 최첨단 장비를 들고 등장하는 캣우먼 '앤 헤서웨이'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럼 역대 캣우먼들은 누가 있을까?
그들의 '캣 수트'에 대해 살펴보자.
1960년대 TV시리즈 '배트맨'을 통해서 행동과 말투마저 마치 고양이 같았던 전설의 배우들은 줄리 뉴마, 리 메리웨더, 에타 키트가 있다. 그녀들은 검은색 전신 타이즈를 입고 부츠를 신고, 고양이 귀모양의 헤어밴드와 가면으로 '캣우먼' 임을 상징했다. 너무 상징화한 나머지 그녀들이 등장하면 고양이 조각상과 함께 비춰지는 장면이 꼭 들어 있었다.
아후 '캣 수트'는 점점 진화하여 미셸파이퍼와 할 베리는 머리와 얼굴을 가리는 고양이 마스크를 쓰게 된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앤 헤서웨이는 하이테크 블랙 수트와 고글로 변신하여 인상깊은 캣우먼의 모습을 선보였다.
캣우먼의 '캣 수트'는 점점 진화한다.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변모될지 기대가 된다.
(사진=영화 '배트맨' , '다크나이트 라이즈'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