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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컨셉의 영화 산업에 뛰어든 프라다?

12.08.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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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 프라다가 영화 산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올해 깐느 영화제에서 공개된 3분짜리 쇼트 영화는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작품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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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 (A THERAPY)'라는 제목의 이 쇼트 영화는  '중년의 정신과 의사가 모피 코트를 입고 있는 젊은 여성 환자에게 넋을 잃는다'는 독특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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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프라다의 올해 F/W 컬렉션 테마인 '패션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로만 폴란스키 감독에게 던진 작품이다.
 
한편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영화'피아니스트'로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받은 감독으로 영국 배우 벤 킹슬리와 헬레나 본햄 카터가 정신과 의사와 프라다 옷을 입은 젋은 환자로 출현하였다.
 
이 영화는 프라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사진=프라다 웹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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