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열풍' 타고 '편안한' 힐링 패션 '인기'
12.08.03 10:54
최근 대한민국은 힐링(healing) 열풍이 한창이다. 몸과 마음의 치유를 뜻하는 힐링과 결합된 각종 프로그램들과 제품들이 바쁘고 힘든 사회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안을 안겨다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여름 바캉스에서도 힐링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그리고 해외로 떠나는 대신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홀로 조용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독서와 명상을 즐기는 등 '힐링 바캉스'를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힐링 바캉스에 어울리는 패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시끄럽고 복잡한 관광지가 아닌 조용하고 한적한 자연 속에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대한 편안한 복장이 필요하다. 경직되어 있던 몸과 마음에 여유를 줄 수 있는 루즈한 복장이 어울리는 것이다.
멀리 나갈 것 없이 집 근처 강변을 걷거나 자전거로 달리는 것도 좋은 휴식이 될 수 있다. 또한 바람막이 점퍼 하나쯤을 구비하면 늦은 밤까지 강바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호텔 패키지로 힐링 바캉스를 즐겨볼 수도 있다. 조깅이나 스트레칭을 할때는 스포츠웨어로 근사한 호텔 레스토랑을 이용할 때는 심플하면서 세련된 원피스로 드레스업하는 것이 좋다.
(사진=LG패션)
스타일라이징 stylerising@hrising.com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