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등장? 무대 위는 블랙 & 화이트 '열풍'
12.08.06 18:52
지난 4일 '유엠에프 코리아 (UMF KOREA, Ultra Music Festival) 2012' 타이틀로 아시아 최대 규모 일렉트로닉 페스티벌이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렸다.
명성이 자자한 UMF 무대는 흡사 3만 여 관중이 거대 클럽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디제잉과 영상과 비트감 넘치는 음악으로 사람들을 흥분시켰다.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은 그의 음악파트너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Team H를 통해 30여분간 디제잉을 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반묶음 머리에 블랙의 민소매티를 입고 디제잉을 하던 장근석은 시종일관 열정의 에너지를 쏟아내며 리듬을 탔고 그의 파트너는 브이넥 화이트 티셔츠를 입어 조명빛에 더욱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가수 김완선 또한 블랙 & 화이트 컨셉으로 무대의상을 입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수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제9회 아시아송페스티벌'이 열린 2012 여수세계박람회 특설무대에서도 블랙 & 화이트 컨셉의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반전 의상을 선보인 에일린의 환상적인 뒷태가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사진=스포츠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