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자와 '깜짝 결혼식' 올린 나탈리 포트만이 누드화보를...
12.08.07 17:43
지난 5일 나탈리 포트만과 약혼자 벤자민 밀피예는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개인저택에서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유대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보통의 성대한 결혼식과 요란한 파티로 떠들썩한 할리우드 스타들과는 달리 지적이고 학구적인 나탈리 포트만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따뜻하고 성스러운 행사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나탈리 포트만이 누드화보를 찍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디올의 메인 모델로써 촬영한 2012년 누드컬렉션 화보컷이다.
"최상의 메이크업은 립스틱을 제외하고는 눈에 보이지 않게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무슈 디올의 철학이 숨쉬는 2012 누드컬렉션을 디올의 뮤즈인 나탈리 포트만의 얼굴과 상반신만 노출된 자연스러운 누드컷으로 매혹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특히 나탈리 포트만이 선택한 루즈디올누드 169번 그레쥬는 나탈리포트만 컬러로서 수익금은 전액 Free The Children에 전달된다고 한다.
앞으로 결혼과 함께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는 그녀의 의미있는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사진=Dior,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