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처럼 자유로운 나만의 비치패션은?
12.08.10 16:45
물반 공기반이 상쾌한 햇볕이 쨍쨍하게 내리쬐는 바닷가에가면 아이처럼 마음이 더욱 설레이게 된다. 이미 해변은 형형색색 비키니의 향연. 심플한 아이템으로 나만의 비치패션을 만들어볼 수는 없을까?
스카프와 니트로 자연스럽게
니트 아이템을 간절기나 겨울철에만 이용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헤어밴드 대용으로 살짝 두른 스카프와 한쪽 어깨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그물형 니트로 자유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화려한 프린트로 상큼하게
비키니 수영복 위에 푸른 바다와 보색 대비되는 붉은 계열의 시원시원한 패턴으로 원피스처럼 입어보자. 물놀이 후 햇볕에 따가워진 피부 보호와 함께 바람에 하늘하늘거리는 모습이 여성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워 보이는 더블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화이트 티셔츠와 선글라스로 시크하게
해변에서는 올해 유행하는 비비드 컬러의 비키니보다 햇볕에 검게 그을린 구릿빛 피부 위 화이트 컬러 티셔츠가 오히려 돋보일 수 있다. 선글라스와 화이트 티셔츠만으로도 이미 당신은 해변의 차도녀로 완벽하게 변신할 것이다.
바캉스를 위해 샌들이나 모자, 맥시 드레스와 같은 새로운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보다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카프와 선글라스, 빈티지한 니트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재창조 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