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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화려한 피날레, '금빛 물결' 패션쇼 '장관'

12.08.13 11:32

 
70억 지구촌 대축제 2012 런던올림픽이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북동부 리밸이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거행된 폐막식은'영국 음악의 향연(a Symphony of British Music)'으로 기라성같은 영국 가수들이 대거 등장하였다.
 
에밀리 산데의 공연으로 시작된 폐회식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자크 로게 위원장과 해리 왕자가 입장한 뒤 공연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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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그룹 퀸과 조지 마이클의 공연이 이어진 후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영국의 모델 나오미 캠벨, 케이트 모스를 비롯하여 현시대를 대표하는 영국 출신의 슈퍼모델들이 눈부신 금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여 화려한 패션쇼를 선보였다.
 
패션잡지 '보그' 영국판을 통해 미리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던 이번 패션쇼는  '미다스의 손길(Midas Touch)'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2010년 타계한 알렉산더 맥퀸의 후계자 사라 버튼과 크리스토퍼 케인, 그리고 '펑크록 패션' 창시자 비비언 웨스트우드가 디자인에 참여한 가운데 금빛 물결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패션 영국'을 전세계에 알렸다.
 
한편 차기 하계 올림픽은 4년 뒤인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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