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복판에 '베컴'동상이? 그 모습이...
12.08.17 16:26
이번 2012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007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를 멋지게 소화해 낸 데이비드 베컴. 그는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셀렙일 것이다.
패션업계에서도 막강 파워를 가지고 있는 그는 스웨덴 의류 브랜드 H&M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언더웨어라인을 런칭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최근 뉴욕 명품거리 5번가에 베컴 동상이 세워져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다름아니라 실물크기의 그 모습이 언더웨어 차림새라 화제가 되었던 것. 앞서 동절기에 런던 리젠트 스트리트에 위치한 H&M매장에 설치하여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중년의 나이에도 이십대 못지않는 탄탄한 근육과 남성미 넘치는 매력으로 끊임없이 활동하는 그의 모습에 전세계 여심이 흔들리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 관광의 도시 뉴욕에서 아마도 그의 동상이 월스트리트의 황소 동상처럼 명물이 될 듯 싶다.
(사진=H&M 사이트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