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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속 1920년대 패션 스타일!

12.08.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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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상상력과 위트넘치는 감성의 예술감독 우디알렌이 연출한 '미드나잇 인 파리'에는 헤밍웨이를 비롯한 문인들과 피카소, 달리 이외에도 낭만적인 1920년대 패션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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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녀와 파리로 여행 온 소설가 길(오웬 윌슨)은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산책하던 중 12시 종이 울리자 클래식 푸조가 홀연히 나타나고 그들을 따라 우연히 1920년대 파리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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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길은 자신이 선망하는 예술가들을 만나게 되었다는 사실에 어린아이처럼 들뜨고 그곳에서 매력적인 애드리아나(마리옹 꼬띠아르)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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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연인이자 예술과 낭만을 사랑하는 애드리아나는 바로 음악이 넘쳐 흐르는 '재즈의 시대' 1920년대 파리 패션 스타일을 선보인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그들만의 파티를 즐기고 재즈와 탱고 음악 선율 사이로 홀터 드레스와 화려한 비즈 장식이 가득한 드레스를 입었던 시절. 세계 제 1차 대전 직후로 우울했던 사회현상에 반하는 낭만과 즐거움을 추구하던 화려한 패션 경향을 엿볼 수 있다.
 
(사진=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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