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현아 VS 청순 조윤희, 같은 가방 다른 느낌
12.08.23 16:22
요즘 대세 포미닛의 멤버 현아와 배우 조윤희가 같은 가방으로 다른 느낌을 자아내 화제다.
최근 현아와 조윤희는 각각 '헤지스 액세서리'와 매거진 화보 촬영을 진행, 본인만의 개성과 색다른 이미지를 발산해 시선을 끌었다.
패션 매거진 '나일론'과의 화보에서 현아는 펑키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으며, 조윤희는 패션 매거진 '엘르걸' 화보에서 드라마 속 선머슴 같은 털털한 방이숙 캐릭터가 아닌 사랑스러운 소녀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 성공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붉은 색 체크무늬의 스퀘어 백과 함께한 두 사람의 화보로 현아와 조윤희는 같은 가방뿐만 아니라 포즈도 비슷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늘씬한 다리를 드러낸 채 매혹적인 자태로 비스듬히 누운 포즈를 취했지만 현아는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느낌을, 조윤희는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또한 네온 컬러의 그래피티 패턴이 특징인 '런던펑키백'을 든 현아는 귀여운 포즈와 모자로 키치한 느낌을 더했으며, 같은 가방을 조윤희는 롱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순수한 느낌을 살렸다. 특히 조윤희는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올려다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와 함께해 한결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실용성을 살린 시크한 체크무늬 쇼퍼백 역시 두 사람의 매력에 따라 전혀 색다른 느낌으로 재탄생했다. 가방을 머리에 이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현아와 달리 조윤희는 가방을 손에 든 채 두 다리를 쭉 뻗어 인형과도 같은 각선미를 자랑했다.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둘 다 너무 매력적! 너무 예쁘다", "모델이 좋은 건지 가방이 예쁜 건지? 아님 둘 다?", "다이어트 자극하는 몸매의 소유자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매거진 '나일론' , '엘르걸' , 헤지스 액세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