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공간 인테리어 스타일링!
12.08.23 19:23
'내 집이 생기면 이렇게 꾸미고 싶다!'는 로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집 크기와 예산 견적 때문에 좌절하던 사람들이여, 남의 집 구경이라도 하며 대리만족 해보자.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벽을 가득 채운 서재를 꿈꾼다. 하지만 천장이 낮고 맞춤 서재가 다양하지 않은 한국에서 그 로망을 실현하기는 쉽지 않다. 외국 가정의 서재를 보며 언젠가 주택을 짓겠다고 다짐할 뿐이다.
한국에서 이루기 힘든 인테리어 로망 중에 하나가 다락방이다. 어릴 적에 다락방에 관한 동경 하나쯤 다들 가져보지 않았을까? 나만의 좁은 비밀 공간 말이다. 지붕을 삼각형으로 만든 외국에서는 다락방을 이용한 멋진 인테리어가 많다.
목욕만 하는 목욕탕은 가라! 웬만한 아파트 크기의 큰 초호화 초대형 목욕탕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독일의 한 회사가 만든 이 수영장은 월풀 기능은 물론이고 대형 LCD TV와 스피커까지 포함되어 사람들을 불러다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이 욕조의 가격은 44,900유로, 한국 돈으로 약 6,600만원이며 무려 10톤의 물이 들어간다고 한다.
방 하나짜리 원룸이 일본에서 250억원에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내부를 보니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탁 트인 드레스룸은 물론이고 신발장은 200켤레나 수납 가능하다. 슈어홀릭이라면 침을 흘릴 정도로 매력적일 것이다.
집 안에는 스시 다이닝이 있어 주방장을 초대해 나만의 초밥집을 만들 수 있다. 이 정도의 시설이 집 안에 있으면 집 밖에만 있어도 즐거울 듯 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