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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라이트 제로'에 도전하고 싶다면?

12.08.23 19:28

 
노출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여성의 노출을 방해하는 최대의 적은 지방이 축적된 셀룰라이트.
셀룰라이트란? 여성의 허벅지, 엉덩이, 복부에 주로 발생하는 '오렌지 껍질 모양'의 피부 변화를 말한다. 눈으로 보거나 만져 보았을때,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하며 피부의 탄력이 현저히 저하된 상태이다.
 
셀룰라이트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련이 있어서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축쳐지고 늘어져 있는 피부를 운동을 통해 탄력적이면서 멋지게 보일 수는 없을까? 운동의 강도는 조금 높지만 남들과 다른 스포츠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평생동안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으며 수많은 시간 땀을 흘리며 성공을 이루어낸 프로패셔널 스포츠 우먼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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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클라이밍의 여제, 김자인처럼
피겨스케이팅계에 김연아가 있다면 클라이밍계에는 김자인이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유럽에서만큼 대중적인 스포츠는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클라이밍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153cm의 왜소한 체격으로 각종 세계대회를 재패하여 '스파이더 걸'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그녀는 온몸이 근육으로 단련되어 있다. 아울러 남성들도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최고 레벨의 볼더링도 특유의 투지와 끈기로 끝까지 해내는 집념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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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트위터를 통해 보인 그녀는 패션 센스가 넘치는 밝고 명랑한 20대 숙녀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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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인 여자 프로복싱선수, 김주희처럼
남성들만의 스포츠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복싱의 세계에 파장을 일으킨 여성이 있다. 김주희는 프로복서이다. 그녀는 복싱 사상 처음으로 6개 대회를 석권한 챔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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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자라서 그 누구보다도 배고픈 설움을 잘 알고 있는 그녀. 여자로써 피투성이로 불어터진 모습이 속상할 법도 하지만, 자신의 힘으로 당당히 싸워 이겨 챔피언 타이틀을 얻어 내는 그녀의 노력이 값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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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은 기초체력뿐만 아니라 엄청난 지구력과 에너지를 쏟아내는 유산소 운동이다.그녀의 근육질 몸매는 잡지 화보로 촬영되었으며, CF를 통해서도 얼짱 외모를 뽐내기도 하였다.
 
조각가가 끊임없이 조금씩 작품을 다듬듯이 오랜시간 훈련을 반복하며 단련시킨 그녀들의 근육질 몸매보다 투지 넘치는 도전 정신을 가진 그녀들의 정신이 참으로 멋지다. 올해부터 그녀들처럼 셀룰라이트 제로에 도전해 볼까?
 
(사진=김자인 트위터, CF '미즈사랑'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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