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들을 닮은 향수?
12.08.27 16:04
매력적인 스타들만큼이나 그들의 시그니처 스타일이 짙게 베인 향수가 인기이다.
할리우드에서 그 이름만으로도 최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은 제니퍼 로페즈. 그녀는 음악과 춤, 그리고 연기를 뛰어넘어 패션사업과 더불어 향수 사업까지 손을 뻗쳐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녀의 J.Lo 향수 시리즈는 Love & Glamour, Love & light, Live, La Glow, Still 등 6개의 카테고리 안에서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요정처럼 사랑스러운 외모와 달콤한 목소리의 주인공, 테일러 스위프트는 엘리자베스 아덴과 콜래보레이션으로 향수를 출시했다. 2011년 11월에 미국에 출시하여 인기를 모은 'WonderStruck' 은 과일과 꽃향기가 어우러져 신비한 향기를 내뿜는다.
자신의 할머니 이름을 딴 어패럴 라인 '하우스 오브 디리언(House of Dereon)'를 통해 패션 사업을 병행하는 비욘세는 프레시한 난초 향을 톱 노트로 선택한 'Heat Rush'를 런칭하기도 하였다.
또한 토미 힐피거,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함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베스트셀러 파워를 과시하기도 하였다.
파격적인 언행으로 화려한 명성에 걸맞는 레이디 가가의 'Fame'은 누드화보 포스터로 더욱 유명세를 탄 케이스. 레이디 가가는 세계 최대의 향수 전문기업 코티(Coty)사와 콜래보레이션을 하였다.검은 액체의 향수 페임은 피부에 닿는 순간 투명해진다.
향수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향기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엘리자베스 아덴, glow, 조르지오 아르마니, Heat Rush, Fame,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