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볼라벤' 에 대처하는 오늘의 패션제안!
12.08.28 11:40
제 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한반도 전역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9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240km해상에서 시간당 32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고 태풍의 예상 진로에 근접한 해안에서는 300mm이상의 집중호우와 최대풍속 초속 5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28일 오후 2~3시즈음에는 서울에 가장 근접한 위치에 머무른다고 하니, 되도록이면 외출을 삼가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을 권장하지만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태풍에 대비하는 레인패션에 대해 살펴보자.
비가 오는 날에도 우산과 함께 축축한 느낌 없이 멋스러움을 연출하기 위해 레인부츠는 어느덧 보편화되었다. 다양한 컬러와 길이감 그리고 국내외를 망라한 브랜드들이 포진해있어서 원하는 컬러와 스타일을 언제든지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태풍이 불 때는 바람이 시속 100km에 육박하기 때문에 우산은 엿가락처럼 뒤집히고 부러지기 쉽다. 오늘같은 강풍이 부는 날에는 레인코트를 추천한다.
레인코트는 엄청난 속도로 뿌려지는 빗발울 속에서 나를 보호해주고 또한 보온효과도 누릴 수 있다. 최근에는 기능성과 함께 컬러감과 자켓 스타일, 트렌치 코트 스타일, 판초 스타일 등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평상복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스타일리시하다.
(사진=에이글, 버버리,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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